또는 ‘응봉(鷹峰)’이라고도 하는데, 왕족들이 매를 날리며 사냥을 즐기던 매바위가 있어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응봉의 이름이 유래한 매바위는 도시화와 더불어 그 흔적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응암동의 상징인 매바위가 있어야겠다는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백련산 정상 은평정 아래에 있는 매와 비슷한 바위를 ‘매바위’로 명명하고, 매년 매바위 축제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생현황
아까시나무림(42.8%), 은사시나무림(17.3%) 리기다 소나무림(9.9%)로 전체 산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연림 중에서는 소나무림이 3.0%를, 신갈나무림이 3.4%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관목류로는 산딸기, 참싸리, 산초나무,
붉나무, 개옻나무, 화살나무, 진달래, 작살나무,
철쭉 등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귀화종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서양등골나무, 돼지풀을 포함하여 미국자리공, 붉은서나물 등 19종이 관찰되었습니다.
자연환경의 도시화 정도를 나타내는데 유용한 지표인 도시화지수는 6.62%로 나타나 1차년도 연구지역 중 서울 내부 소규모 산림인 초안산 9.41%, 인왕산 13.24%보다 낮은 수치이었습니다.
동물들
천연기념물인 새매가 가을철에 발견되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인 말똥가리가 출현하였습니다. 서울시 보호종인 박새, 꾀꼬리,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그리고 족제비가 출현하였습니다.
야생조류
봄철: 파랑새, 박새, 직박구리, 오목눈이, 까마귀, 쇠박새, 꾀고리, 쇠딱따구리, 멧비둘기, 꿩,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까치
여름: 직박구리, 쇠박새, 박새, 곤줄박이, 어치, 붉은머리옴고눈이, 까치
가을: 새매, 말동가리, 직박구리, 쇠솔새, 상모솔새, 노랑딱새, 오목눈이, 쇠박새, 곤줄박이, 박새, 어치, 큰부리까마귀, 꿩, 멧비둘기, 쇠유리새,딱새, 붉은머리오목눈이, 흰배멧새, 노랑턱멧새, 참새, 까치
겨울: 새매, 곤줄박이, 가마귀, 박새, 쇠박새, 직박구리, 진박새, 동고비, 쇠딱따구리, 멧비둘기, 노랑턱멧새, 까치
탄소저장량
백련산 전체의 탄소저장량과 CO2저장량을 분석한 결과, 백련산의 탄소저장량은 약 17,260ton었고,
CO2저장량은 약 63,300to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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