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8일 일요일

초록숲길(안산구간)_자연해설 청설모

청설모



날렵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청설모는
잣, 호두, 도토리 등을 먹고 삽니다.
최근에는 유해조수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청설모가 다람쥐를 모두 잡아먹는 다거나, 원래 우리나라에 없던 중국산이라는 말도 합니다.
그러나 청설모는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동물이고 알려진것 만큼 유해하거나 무서운 동물이 아닙니다.
주변에 잣이나 도토리를 들고 다니는 청설모를 관찰해 보세요.

청설모는...
청설모(청서모·靑鼠毛)는 한자로만 해석하면 청서(靑鼠)의 털이 됩니다.
실제로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붓을 만드는 원료로 청설모의 꼬리털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워낙 이 털이 유행이다 보니 청서라는 원래 이름보다 청설모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만 보더라도 청설모는 예부터 우리 산하에 많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청설모가 벌레나 작은 새알들을 먹기는 하지만 다람쥐를  먹을 정도의 육식성은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개 가족 또는 단독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람쥐를 힘으로 몰아낼 만한 조직성을 갖추고 있지도 않습니다.



초록숲길(안산구간) 자연해설_무악재


무악재
안산은 무악(毋岳)이라고도 불리우며 기산 · 봉화뚝 · 봉우재 · 봉우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산은 동봉과 서봉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산의 모양이 마치 말의 안장 즉 길마와 같이 생겼으므로 붙여진 이름으로 안산(鞍山)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동쪽에 있는 현저동에서 홍제동을 넘는 고개를 무악재 또는 길마재, 즉 안현(鞍峴)이라 하였습니다.


사진= 사진연구가 정성길씨 제공  [출처=중앙일보 11월 24일자] 



무악재의 유래(서울시 홈페이지 참조)


서울에서 개성·평양·의주로 가는 의주로(義州路)에 있는 무악재는 국방·교통·통신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시대에 따라 많은 이름으로 불리었다. 그 이름들은 무악재(毋岳峴)·모래재(沙峴)·길마재(鞍峴)·추모현(追慕峴)·무학현(無學峴)·모화현(慕華峴)·봉우재 등으로 불리었다. 근래에는 홍제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라 하여 홍제동고개라 하기도 한다. 서울에 있는 고개 가운데 이 고개 만큼 많은 이름과 사연을 간직한 고개도 없을 것이다.
먼저 이 고개의 이름을 무악재라고 부르게 된 연유는 산 이름 무악(毋岳)에서 딴 것이지만 모악재(母岳峴)라고도 하였다는데, 이에 관하여 지봉 이수광(李光)은 『지봉유설(芝峰類說)』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항간에서 말하기를 어린아이가 등에 업힌 것 같은 한성의 부아암(負兒岩)이 마치 밖으로 뛰쳐 나가려는 모양새라 이 산을 어미산(母岳)이라 하여 달아나려는 아이를 달래게 함이고, 한성 남쪽에 있는 고개를 벌아령(伐兒嶺)이라 한 것은 아이가 달아나지 못하게 막고자 함이었다. 모악의 서쪽에 있는 고개를 떡전고개(餠市峴)라 하는 것도 떡으로 아이를 달래 머물게 함이었다. 그렇듯 이름을 지은 뜻이 깊었다.

여기서 말하는 부아암은 북한산 인수봉을 가리킴이고, 벌아령은 약수동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와 한남동에서 장충단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 것이다. 떡전고개는 서대문구 아현동의 애오개를 말함이다. 다시 말해 북한산 인수봉이 어린아이를 업고 밖으로 나가려는 형세이므로 아이를 달래기 위하여 안산을 ‘어머니산’ 즉 모악(母岳)이라 했고 그 고개를 모악현(母岳峴)이라 하였다는 것이다. 또 그 서쪽의 떡전고개는 어린아이를 떡을 주어 달래어 머무르게 하고자 한 것이었으며,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는 뜻으로 남산 남쪽의 고개를 벌아령(伐兒嶺)이라고 했다는 것이다.또 모래재 곧 사현(沙峴)이라는 명칭은 고개 북쪽 지금의 홍제동 언저리에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현사(沙峴寺)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연유되었다 한다.



무악재 호랑이
무악재는 지금은 통일로로 연결되어지는 탄탄대로이지만 80여년 전만 해도 혼자서는 넘어가지 못할 험하고 무서운 고개였다. 주로 경기도 고양군에 사는 나무꾼들이 넘어 다녔던 무악재는 서울에서 가장 험난한 고개로 이름나 있었고, 가끔 호랑이가 나타나 행인을 해쳤다 한다. 그래서 나라에서는 지금 서대문독립공원 자리에 유인막(留人幕)을 설치하여 군사들을 주둔시켰다. 군사들은 행인들을 유인막에 머물게 했다가 10여명이 되면 고개 너머까지 호송하는 것이 임무였다. 그것도 그냥 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유인막에 주둔하는 군사가 화승총을 들고 앞장 서서 행인들을 선도하였고, 비오는 날이면 화승총이 쓸모가 없기 때문에 총 대신 활과 살통을 메고 행인들을 호위하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유인막을 지키는 군사들이 행인들에게서 호송료를 받기 시작하였다. 물론 이것은 공식적인 것이 아니었다. 유인막이 생긴 것은 호환(虎患) 때문이었지만 이 유인막이 그토록 오래 지속된 것은 호랑이 때문이 아니라 그 나름의 부조리 때문이었다. ‘월치전(越峙錢)’이라 불리었던 호송료 갈취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하였고, “군사면 유인막 군사냐”라는 말이 나올 만큼 부수입이 좋아 다른 군사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한다. 반대로 도성민들 사이에는 “무악재 호랑이보다 유인막 호랑이가 더 무섭다.”는 말까지 나돌았다.
개화기 때만 해도 군대의 임무 중 하나가 호환(虎患)을 막는 일이었다고 한다. 한말의 군대 복무규정이라고 할 「병전(兵典)」에 호랑이 잡는 일이 기록되어 있다. 그에 의하면 인명을 많이 살상한 흉칙한 호랑이를 잡으면 장교는 승진시키고, 하사관이면 면포 20필을 주고, 천인이면 그 부역을 면제해 주었다. 잡은 호랑이 가죽은 본인에게 주었다. 사람을 해치는 호랑이가 아니더라도 큰 호랑이를 잡은 자는 면포 10필을 주고 잡은 호랑이의 크기에 따라 상금으로 주는 면포의 필수가 줄어 들었으니, 이를 보더라도 당시 호랑이의 피해가 얼마나 컸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초록숲길(안산구간) 자연해설 _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를 참나무라고 합니다.
참나무는 여러 종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섞일 수 있어 구별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이 숲에는 어떤 참나무가 자라고 있을까요?
숲에서 참나무를 구별해 봅시다.
도토리는 야생동물들에게 아주 귀중한 먹이일 뿐만 아니라,
숲에 꼭 필요한 생명의 원천입니다.



초록숲길(안산구간) 자연해설 _ 나무는 신, 숲은 신전



자연에 대한 외경은 신의 존재를 의식하는 것이며 곧 신화와 전설, 신앙의 태동으로 이어집니다.
신화의 탄생은 문명의 시작입니다. 세계의 여러 신화는 나무와 숲에서 시작합니다.

단군왕검의 신단수
하늘의 왕 환인에게 환웅이란 아들이 있었는데,
환웅은 인간 세상인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 아래에 내려왔습니다.
신단수에서 단(檀)은 박달나무를 의미합니다.    

동양신화의 우주수 뽕나무
부상(扶桑)은 우리나라 고대신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신목으로 뽕나무입니다. 부상이라는 나무의 잎은 뽕나무와 비슷하고 높이가 120km, 둘레가 약 1,000m 이며
가지에 10개의 태양이 뜨고 지는 나무입니다.

북유럽의 인간을 창조한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이그드라실이라는 생명의 우주수였습니다. 북유럽 최초의 남자인 아스크는 물푸레나무로부터 태어났고, 최초의 여자인 엠블라는 느릅나무에서 창조되었습니다.

숭배받은 커다란 비단목화나무
영생하는 우주의 세계를 상징하는 훌루푸나무
북미 원주민의 생명의 나무  붉은 삼나무, 세콰이어
로마인들이 신성시했던 층층나무
부처님이 득도하신 보리수
인간에게 지혜와 고통을 안겨준 선악과




안산 이용안내

지정된 숲길을 이용해 주세요 


안산은 동봉과 서봉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산의 모양이 마치 말의 안장 즉 길마와 같이 생겨서 안산(鞍山) 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숲이 있는 초록숲길(안산구간)에서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안산 방향안내 13 (봉화약수터 갈림길)

봉화약수터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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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방향안내 12 (무악재역 갈림길)

무악재역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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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방향안내 11 (백암약수터 갈림길)

백암약수터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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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방향안내 10 (조망명소 갈림길)

조망명소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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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방향안내 9 (봉수대갈림길)

봉수대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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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방향안내 8 (무악정 갈림길)

무악정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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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방향안내 7 (옥천약수터 갈림길)

옥천약수터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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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방향안내 6 (잣나무 갈림길)

잣나무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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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방향안내5 메타세콰이어 갈림길

메타세콰이어 갈림길



큰 지도에서

안산 방향안내3 (연흥약수터 갈림길)

연흥약수터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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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방향안내2 (서대문구청 뒷길)

서대문구청 뒷길


안산 방향안내1(서대문구청앞)

서대문구청앞

초록숲길(안산구간) 구역안내_봉수대

안산은 동봉과 서봉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산의 모양이 마치 말의 안장 즉 길마와 같이 생겨서 안산(鞍山) 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숲이 있는 초록숲길(안산구간)에서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큰 지도에서 초록숲길(안산구역) 보기

무악재는 국방·교통·통신상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이를 증명하듯 무악에는 2개의 봉수대가 있었다. 무악은 동과 서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로 되어 있고 그 두 봉우리에 각각 봉수대가 1개소씩 있었다. 

서울에는 무악의 2개소 외에 남산에 5개소의 봉수대가 있었다. 남산의 봉수대는 일명 경봉수(京烽燧)라고도 하며, 전국 각지에서 경보를 받아 병조(兵曹)에 보고하는 중앙봉수소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무악의 봉수대 가운데 동봉봉수대는 평안도 강계에서 시발하여 평안·황해·경기도의 내륙을 거쳐 오는 봉수를 받아 남산 제3봉수대까지 최종 연결하였고[직봉(直烽) 79처, 간봉(間烽) 20처], 서봉봉수대는 평안도 의주에서 시발하여 평안·황해도의 해로와 경기도의 육로를 거쳐 오는 봉수를 받아 남산 제4봉수대에 최종 연결하였다(직봉 71처, 간봉 21처).

초록숲길(안산구간) 구역안내_무악정

안산은 동봉과 서봉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산의 모양이 마치 말의 안장 즉 길마와 같이 생겨서 안산(鞍山) 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숲이 있는 초록숲길(안산구간)에서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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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숲길(안산구간) 종합안내판

종합안내판

안산은 동봉과 서봉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산의 모양이 마치 말의 안장 즉 길마와 같이 생겨서 안산(鞍山) 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숲이 있는 초록숲길(안산구간)에서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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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자연해설 _ 참꽃과 개꽃

참꽃과 개꽃


 

참꽃: 나는 봄이 되면 우리나라 야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사람들은 화전(꽃부치미)을 만들어 먹기도 하지.
다른 이름으로 두견화라고도 해...

개꽃: 나는 사람들이 먹지 못한다고 해서 개꽃이라 부르고, 참꽃이 핀 후 연이어 핀다 하여 연달래라고도 불러.

참꽃: 음유시인 김소월은 나를 주제로 하여
아주 유명한 시도 만들었지...
아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 알거야.

개꽃: 나는 신라시대 수로부인도 보고 감탄했을 정도로 유명한 꽃이지.

참꽃: 나는 진달래.
개꽃: 나는 철쭉.

우리는 다른 점도 있지만 비슷한 형제야
크지는 않지만
봄이 되면 온 산을 붉게 물들여
봄의 절정을 알리지.

우리는 진달래와 철쭉이야...



백련산 자연해설 _ 새매

백련산 자연해설




 새매
Accipiter nisus nisosimilis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텃새이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23-4호로 지정된(1982. 11. 4) 매의 일종입니다.

백련산 부근에서 새매가 관찰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지금 하늘위에서 새매가 바람을 타면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식기에는 우거진 숲에서 볼 수 있으나 가을과 겨울에는 평지와 도시 교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작은 나뭇가지로 만든 접시 모양의 큰 둥지를 틀고
5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습니다.

북부지역에서 번식한 집단은 겨울에 아열대 지역까지 남하하여 겨울을 나지만 남부번식 집단은 텃새로 살아갑니다.

먹이는 주로 도요류, 물떼새류, 지빠귀류, 등 작은 새들을 주식으로 하고
가끔 쥐들도 먹습니다.

새매


백련산자연해설_백련산

백련산은 백련사(白蓮寺)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는 ‘응봉(鷹峰)’이라고도 하는데, 왕족들이 매를 날리며 사냥을 즐기던 매바위가 있어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응봉의 이름이 유래한 매바위는 도시화와 더불어 그 흔적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응암동의 상징인 매바위가 있어야겠다는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백련산 정상 은평정 아래에 있는 매와 비슷한 바위를 ‘매바위’로 명명하고, 매년 매바위 축제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생현황
아까시나무림(42.8%), 은사시나무림(17.3%) 리기다 소나무림(9.9%)로 전체 산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연림 중에서는 소나무림이 3.0%를, 신갈나무림이 3.4%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관목류로는 산딸기, 참싸리, 산초나무,
붉나무, 개옻나무, 화살나무, 진달래, 작살나무,
철쭉 등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귀화종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서양등골나무, 돼지풀을 포함하여 미국자리공, 붉은서나물 등 19종이 관찰되었습니다.

자연환경의 도시화 정도를 나타내는데 유용한 지표인 도시화지수는 6.62%로 나타나 1차년도 연구지역 중 서울 내부 소규모 산림인 초안산 9.41%, 인왕산 13.24%보다 낮은 수치이었습니다.




동물들
천연기념물인 새매가 가을철에 발견되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인 말똥가리가 출현하였습니다. 서울시 보호종인 박새, 꾀꼬리,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그리고 족제비가 출현하였습니다.

야생조류
봄철: 파랑새, 박새, 직박구리, 오목눈이, 까마귀, 쇠박새, 꾀고리, 쇠딱따구리, 멧비둘기, 꿩,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까치
여름: 직박구리, 쇠박새, 박새, 곤줄박이, 어치, 붉은머리옴고눈이, 까치
가을: 새매, 말동가리, 직박구리, 쇠솔새, 상모솔새, 노랑딱새, 오목눈이, 쇠박새, 곤줄박이, 박새, 어치, 큰부리까마귀, 꿩, 멧비둘기, 쇠유리새,딱새, 붉은머리오목눈이, 흰배멧새, 노랑턱멧새, 참새, 까치
겨울: 새매, 곤줄박이, 가마귀, 박새, 쇠박새, 직박구리, 진박새, 동고비, 쇠딱따구리, 멧비둘기, 노랑턱멧새, 까치


탄소저장량
백련산 전체의 탄소저장량과 CO2저장량을 분석한 결과, 백련산의 탄소저장량은 약 17,260ton었고,
CO2저장량은 약 63,300ton이었습니다.













백련산 자연해설 _ 붉은머리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뱁새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에서 참새보다 더 많이 관찰되는 새입니다.
이 새가 짓는 둥지는 비바람에 무저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답니다.
특히 새끼들을 키우는 동안 같이 키우는 합동번식의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몸길이는 약 13㎝ 정도이며 등은 진한 적갈색이고 배는 황갈색입니다.
부리는 짧고 육중하며, 재빠른 동작으로 움직일 때 긴 꼬리를 자주 좌우로 쓸 듯이 흔들면서 움직입니다.
천적은 둥지를 빼앗는 뻐꾸기와, 알을 먹어치우는 어치와 누룩뱀이 있습니다.

둥지는 키가 작은 나무에 지푸라기와 나무 껍질들을 거미줄로 연결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듭니다.

뻐꾸기는 이 새 알의 색깔과 똑같은 파란 색깔의 알을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에 낳습니다. 새들 중에서 가장 짧은 10~11일의 부화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뻐꾸기 새끼는  붉은 오목눈이의 알들을 모두 밀어버리거나 먹이를 먼저 얻어 먹으면서 자랍니다.

흰색의 알을 낳는 뱁새가 증가하면서 뻐꾸기의 알이 많이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더욱 놀라운 점은 뻐꾸기 또한 뱁새가 구분해 내지 못하도록 점점 흰색에 가깝게 낳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은머리오목눈이 


백련산 이용안내

백련산 이용안내

지정된 숲길을 이용해 주세요.

백련산은 능선을 따라 길게 난 산책로가 일품입니다.
또한 북한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산이기도 합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백련산방향안내 8 (홍은사거리갈림길)

홍은사거리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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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방향안내 7 (홍은갈림길1)

홍은갈림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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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방향안내 6 (홍은갈림길 2)

홍은갈림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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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4일 수요일

백련산 방향안내 5(은평정갈림길)

은평정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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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방향안내 4(배드민턴장 갈림길)

배드민턴장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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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방향안내 3(백련사 갈림길)

백련사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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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방향안내 2(조망명소갈림길)

조망명소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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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방향안내 1(팔각정 갈림길)

팔각정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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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구역안내판 백련공원


구역안내판 백련공원

도시자연공원초록숲길(백련산구간)은 능선을 따라 길게 난 산책로가 일품입니다. 또한 북한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산이기도 합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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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구역안내판(능선초입부)

백련산나들길은 능선을 따라 길게 난 산책로가 일품입니다.
또한 북한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산이기도 합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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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구역안내판 (은평정)

은평정 지역

백련산나들길은 능선을 따라 길게 난 산책로가 일품입니다.
또한 북한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산이기도 합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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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종합안내판 (홍은4거리)

종합안내판 (홍은4거리 부근)

백련산나들길은 능선을 따라 길게 난 산책로가 일품입니다.
또한 북한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산이기도 합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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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종합안내판(팔각정지역)

백련산 종합안내판 팔각정지역

백련산은 동남쪽에 백련사(白蓮寺)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는 ‘응봉(鷹峰)’이라고도 하는데, 왕족들이 매를 날리며 사냥을 즐기던 매바위가 있어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응봉의 이름이 유래한 매바위는 도시화와 더불어 그 흔적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응암동의 상징인 매바위가 있어야겠다는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백련산 정상 은평정 아래에 있는 매와 비슷한 바위를 ‘매바위’로 명명하고, 매년 매바위 축제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련산나들길은 능선을 따라 길게 난 산책로가 일품입니다.
또한 북한산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산이기도 합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숲과 문화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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